OTT(Over The Top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하나씩은 이용하고 계시죠?
그중에서 넷플릭스 이용하시는 분들께
영국 드라마 하나 추천드리려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국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영국-런던으로 여행을
갔다 온 적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영국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너무 반갑더라고요
그러면서 여행했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회상에 젖곤 합니다
(영국의 거리와 건축물들,
그 우중충한 날씨 또한 너무 매력적이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영국의,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Peaky Blinders)'를
소개합니다
Peaky Blinders 뜻
Peaky는 봉우리, 산이라는 뜻인데요
흔히 우리가 빵모자로 부르는 모자를
피키라고 했다고 해요
피키 블라인더스는
집시 출신의 셸비家가 이끄는
갱단의 이름인데
빵모자의 챙 사이에
날카로운 면도날을 끼워 숨겨놓고
위험한 상황에 무기로 사용하면서
이 집단의 시그니처가 되었죠
1890~1910년대에 영국 버밍엄에서
실존했던 조직이라는 것도
이 드라마의 재밌는 요소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대략적인 줄거리
1차 세계대전 직후인 1920년대
영국 버밍엄을 배경으로 하고있어요
범죄 조직 피키 블라인더스와
이를 이끄는 집시 혈통 셸비 가문이
버밍엄 도시 일대를 장악하게 되면서
사업의 확장을 위해
불법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점차 세력을 확장해 나아가
런던까지 장악하고자 하는 야망을
키워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라고 볼 수 있어요
/갱스터/마피아/느와르/시대물/
직접 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스포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큰 맥락만 이렇다 정도로
봐주시면 될 거 같아요
2013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당 6부작, 1 에피당 50분 내외)
2019년 시즌5까지 나왔고요
2021년 현재 시즌6의 방영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실 느와르라는 장르는
호불호가 있는 편이죠
(저도 사실은 불호입니다)
하지만 느와르를 좋아하지 않는 분도
빠져들게 된다는
마성의 드라마라고 볼 수 있죠
명배우들의 명연기와 더불어
탄탄한 출연진은 기본이고요
시대물인 만큼 영국 사회의 배경과
분위기에 대한 영상미,
카메라 연출, 의상, OST 등
일명 '영국판 대부'라고도 불리는 만큼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키 블라인더스'
정주행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느새 시즌 6을 기다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많은 배우들이 나오지만
남주 토마스 셸비 역의
킬리언 머피의 매력에
여러분들도 치여 보시길 바라며
(킬리언 머피의 담배피는 모습이나
위스키 마시는 거, 의상, 총 쏘는 거,
말하는 거, 발음, 억양,
극단적인 투블럭 헤어스타일 등..
머피가 다했다...)
흡연 및 음주 폭력 씬이 매우 많으며
기타 성적인 장면 또한 많이 나오니
청소년분들은 성인이 되고 난 후 보시기 바랍니다
▼▽넷플릭스 다른 추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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