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영화 본 적 있으세요?
여러분들은 대만 영화를 보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특히 대만의 청춘물같은 경우에는
대만만의 느낌? 색감이 있는 것 같아요
일본이랑 무언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이라고 해야나?
제 기억으로는
제가 처음 접해본 대만 영화가
말할 수 없는 비밀이었는데요
당시에 주인공들과 같은 고등학생으로서
아주 심쿵하면서 봤었던 기억이 있어요
2008. 01 말할 수 없는 비밀
예술학교에 다니는 남주가
우연히 들리는 피아노 연주를 따라 간 곳에서
여주를 만나면서 영화가 전개되는데요
남주와 여주 사이에는 타임 리프가 존재해요
이것을 소재로 둘의 사랑을
로맨틱하게 풀은 판타지 로맨스물이랍니다
제가 눈물, 콧물 흘리며 봤던 영화로
적극적으로 강추합니다
2012. 08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제31회 홍콩금상자영화제에서
'중국, 대만 최고의 영화상' 수상작
여주의 결혼식을 앞두고
남주가 과거 학창 시절을 추억하는
회상으로 영화가 전개돼요
10대 시절 남주의 첫사랑이었던 여주,
그 시절의 풋풋함과 추억의 아련함을
녹인 청춘 로맨스 영화랍니다
2016. 05 나의 소녀시대
많은 분들의 '최애 대만 청춘 로맨스'는
당연히 나의 소녀시대죠
왕대륙이 남주인 영화이니만큼..
/매우 오글거린다는 의견이 다수 있지만🤣/
그 시절 뻔한 설정인
평범한 여주와 문제아 남주의
친구에서 첫사랑으로(?)의 내용을
다룬 청춘 로맨스 영화
2020. 04 상견니 (드라마! 13부작)
제목 상견니想見你의 뜻은
'널 보고 싶어'
이건 영화가 아닌 드라마인데요
'상친놈'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왓챠에 이어 넷플릭스에 올라온 이후로
아주 인기가 뜨겁다고 해요
이것도 완전 띵작 완전 개띵작..
상친놈 : 대만 드라마 '상견니'에 미친 사람들을 일컬어 인터넷에서 부르는 말. 일명 '상견니에 미친놈'
줄거리는 간단하게,
어떠한 계기로 인해
1998년으로 가게 된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타임슬립을 한다는 건데
초반에는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인내하고 보다 보면
어느새 밤새도록 정주행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는 마성의 드라마
본 사람들이 꼭 하는 이야기가
이해하기 힘들어도 결말을 찾아보지 말고
마지막까지 보면 다 해소된다고
지금까지 대만의 청춘물 TOP 4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쓰면서 대만 뽐뿌가 오네요
그럼 이만..
저는 상견니 정주행하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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