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슬슬~
위드 코로나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이거 좋아해야 하는 걸까요?
우리는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는 걸까요?
위드 코로나 뜻
위드 코로나는 2020년 초부터
전 서계로 확산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생겨난 개념이에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기보다는
그에 대한 인식과 방역체계를 바꿔
코로나19와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즉, 코로나19의 완전한 퇴치는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는 것이며
코로나 19로 오랫동안 이어진
봉쇄에 지친 국민들의 일상과
이로 인해 침체에 빠진 경제회복,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막대한 비용
및 의료비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서
격리와 방역에 의존한 확진자 수 억제보다는
백신과 치료제로 치명률(사망자나 중증환자)을
낮추며 서서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개념이에요
웬만큼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면
이후에는 중환자에게 의료를 집중하고
나머지는 보통 때처럼 일상생활을 하자 그런 뜻
마스크 착용, 비대면 강의,
거리두기 등은 일정 부분 유지하면서
위드 코로나로 바뀔 수밖에 없는 이유
2020년 후반부터 코로나19 백신이
속속들이 개발되면서
각국에서 접종이 시작되었고
이에 따른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었지만
1)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과 중증화 가능성이 높은
델타 등의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나타나고
심지어는 2)백신접종을 완료했음에도
감염이 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위드 코로나'로 가게 되는 상황입니다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 언제?
현재 방역 당국에서 보도한 바로는
예방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으면
예방접종으로 치명률을 낮춰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유행을 통제하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미정이나
추석 지나고 9월 말에서 10월 초쯤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한
준비나 검토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다른 나라들
이미 영국과 이스라엘, 싱가포르를 비롯해
유럽 주요국과 미국 등은 방역을 풀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데요
높은 백신 접종률을 기록한 국가들에서는
기존의 방역 조치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있답니다
'위드 코로나' 정책의 원조는 영국인데요
영국의 경우, 2021년 7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모임 제한 등의 방역 규칙을 전면 완화해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했어요
영국 위드 코로나 관련 기사를 찾다 보니
유럽 최대의 축구 축제인 '유로 2020'에서
만 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온 거...
위드 코로나,
불가피한 선택인 건 알겠는데
새로운 장르(?)의 고민거리네요
코로나 관련 글을 포스팅할 때마다
매우 우울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코로나 블루일까요?😂
코로나 블루 :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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