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인테리어 컨셉이
미드 센추리 모던이더라고요
자그마치 반세기 전의 디자인..
역시 유행은 돌고 돈다👍
최근에 방송에서 언급된 이후로
더욱 관심들이 많은 것 같아요
나혼산에서도 경수진, 전현무님
집 소개 때 언급되었었죠
저도 평상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괜찮은 인테리어를 보면
스크린샷해서 소장하는 Style..☆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은
화이트&우드, 원목인데
요즘엔 미드 센추리 모던으로
뽐뿌가 오더라고요
내 집 마련에 성공해야
막 지르면서 꾸밀 텐데 아쉬울 따름😂
미드 센추리 모던
미드 센추리 모던은 1950년대
건축, 가구 및 그래픽 디자인 등을
포괄하여 표현하는 용어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0년대부터
1960년대 산업혁명에 뿌리를 둔
생활양식 디자인 운동을 의미해요
미드 센추리 모던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는 아르네 야콥센,
폴 헤닝센, 한스 웨그너 등이 있어요
아래 사진들을 보면
평소 많이 보던 디자인들 아닌가요?
지칭하는 말은 생소했을지 몰라도
이미 우리 주변에 익숙한
디자인&인테리어랍니다
오랫동안 전쟁이 이어지면서
물자와 자원은 부족했고
디자이너들은 가구를 만들 때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창의적인 생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동안에는 쓰지 않았던 소재,
강철, 금속 및 유리 등의
산업 소재를 활용한다거나
찰스&레이 임스 부부처럼
새로운 부목/합판/을 개발하여
활용한 것처럼 말이죠
금속이나 유리 등의
산업 소재를 일상에 활용하고
여기에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유기적인 곡선과 기하학적 패턴,
구조적인 조형감과
빈티지 컬러의 조합으로
화려함보다는
기능성, 실용성을 강조한,
당대의 신소재들을
가구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에요
임스 부부의 DSW도 유명한데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에펠 체어가
DSW의 짝퉁이라는 사실!
물론 진퉁을 쓰시는 분도 있겠죠..?
어쨌든, 미드 센추리 모던은
이미 우리 생활에 익숙한
디자인이자 인테리어라는 거
이렇게 알아보고 나니 저희 집에도
곳곳에 미드 센추리 모던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TV에 나오는 것들을
사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빈티지인가 모던인가를 따지자면,
빈티지와 모던 사이,
그 어디쯤 아닐까요?
😁